제로웨스트 :: 집에서 면과 티슈를 대체하다

나는 화장품을 다 줄여도 스킨 단계는 넘을 수 없어.화장솜으로 살짝 닦을 때 나오는 잔여물(?)도 있을 수 있고 피부결을 위해 스킨 단계는 반드시 화장솜으로 처리한다.(전에 피부결 검사받았을때 30대 초반, 20대 초반이더라..’ㅅ’)하루에 2번씩 365일이면 약 750~800장 그리고 10년이면.. 엄청난 화장솜을 쓰게 되는데 이 역시 다 무시할 수 없는 쓰레기다.전에 한번 다회용 순면을 사봤는데 너무 두꺼워서 스킨을 3~4배 먹거나 이것저것 사용하기 힘들어 다시 일회용으로 돌아왔는데 얼마 전 소창에서 2중 다회용 순면을 발견해서 구입해보고 한 달 정도 써봤다.

/사용 후 우선 연하기 때문에 스킨을 자주 먹는다. 가끔 쏟아져 나오기도 하는데 그때는 반 접어서 스킨을 지우면 된다.촉감은 좀 거칠지만 제가 그동안 표면이 거친 코튼도 써봐서 (각질이 조금 제거되는 느낌이랄까) 그렇게 터프하게 느껴지지는 않아요. 스킨을 많이 쓰면 부드러운 것 같기도 하고… 세탁방법 빨래는 비누망이나 작은 세탁망을 이용하면 되지만, 한번 사용한 화장실은 화장대 한쪽에 모아놓고 5~7개 정도 모이면 수건 빨 때 같이 넣고 돌려버리면 끝…! 너무 쉽다. 하지만 내가 립스틱을 화장대에 쏟아서 살짝 닦아버린 흔적은 남아있다ㅠ_ㅠ 몇번 더 돌리면 사라질텐데 찜질하고 나면 뒤는 예뻐서 그냥 쓸 예정이야.순면으로 입술 각질도 제거하는데 그런 것들은 세탁하면 확 사라진다.가끔 눈썹도 족집게로 뽑아서 코튼에 올려놓곤 하는데..^^^.. 그것도 사라졌어)

그리고 원래 쓰던 일회용 면 보관함이었는데 지금은 다회용이 쏙 들어 있다.이제 코튼을 대량으로 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적다

우리집 식탁 한쪽 소찬타올 미니타올(?)

/사용 후기 갈색의 미니 수건은 과거 MUJI에서 자투리로 만들었다고 하고 델 고가 한동안 쓰지 않았는데 지금은 행주 대신 사용하고 있다.훼이스 타월 천의 재질은 아니지만, 얇고 가벼워서 식탁을 정리하는 데 좋다.그래도 타월 재질로 되어 있고 그렇게 빨리 안 말라고 가끔 잘못 말리려는 듯 냄새가 난다.흰 소에는 휴지/물티슈 대신 사용하지만, 내가 휴지를 1매스씩..식탁에서도 많이 사용한 것을 기억한다.입을 닦으며 가끔 콧물이 나오면 콧물 닦고… 그렇긴..그리고 식탁에 고추 가루가 날면 한장씩 뜯어 다시 닦아..그래서, 화장지 1롤이 화장실처럼 금방 사라지는 것을 느끼고 구입했다.한번에 하나, 많으면 두개까지 밥을 먹으면서 입을 닦고 테이블 닦고 자주 쓴다.촉감(??)는 원래 작은 창은 빨면 씻을수록 부드러워진다고 해서 열심히 씻고 있다./세탁 방법 갈색 행주대용 수건은 행주처럼 사용하는 물로만 가볍게 씻고 구석에 널어 둔다.그리고 수건 씻기를 할 때 함께 세탁기로 쓸 때는 세균이 번식하고 냄새가 나지 않도록 곧 잘 짜서 말리지 않으면 안 된다.흰 소 너 휴지는 사용하면서 바로 부엌 비누로 세척한다.김치 국물이 묻어도 금방 세탁하면 없어진다.물론 귀찮겠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얼룩 빼기가 어렵고 재고가 없어지면(?)휴지를 찾아낼 것 같아서 바로 한다.크기가 작고 쉽게 할 수 있으니 그리 까다롭지 않다.단지 비누를 발라서 바로 씻고 옷걸이에 걸어 놓으면 끝..나중에 엄청난 탄산 소다로 다른 소창들과 한번씩 삶아 줄 예정

푸시업을 위해 산 운동기구가 역시 빨래건조대로 쓰이는 것은 스프롤 같다 #제로웨스트 #일회용품사용 줄이기 #단순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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