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 근처에 생긴 체육센터에 가서 출입구를 찾지 못해 당황한 적이 있었습니다. 새로 생긴 건물이라 출입구 표시가 잘 안 돼 있고 워낙 넓고 커서 도저히 출입구를 찾을 수가 없었어요. 네이버 지도를 켰는데 새로 생긴 건물에 실내라서 헷갈리기는 마찬가지였어요. 나침반이라도 있으면 출입구를 찾기 쉬울 텐데 했는데요. 그래서 네이버 나침반 보는 법을 배우고 좀 더 쉽게 방향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지도 나침반 활성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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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화면에서는 나침반이 보이지 않고 주변 지도와 자신의 위치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왼쪽 하단 방향 아이콘을 터치하세요. 그러면 위와 같이 왼쪽 상단의 나침반 아이콘이 활성화되고 내 위치의 아이콘 모양도 바뀝니다. 나침반을 틀리지 않고 이용하다
두 방식의 차이는 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왼쪽 아래 방향 아이콘을 한 번 터치할 때마다 내 위치 아이콘의 모양이 바뀝니다. 두 가지 역할을 잘 확인해야 이후 나침반의 방향을 틀리지 않고 원하는 목적지로 잘 이동할 수 있습니다. * 부채꼴 표시: 자신이 움직일 때마다 주변 지도가 움직이는 방식. 길이 정해져 있는 야외에서 사용하기 편한 방식*삼각형 표시: 내가 움직일 때마다 주변 지도는 고정되고 휴대전화 방향만 바뀌는 방식. 실내 또는 길이 없는 지역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것처럼 자신의 방향을 표시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목적지까지 가는 방법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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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꼴 표시: 일반적인 도보권 내 검색에서 활용.보시다시피 부채꼴 표시로 내 위치를 활성화시키고 회전할 경우 내 방향, 주변 지도, 나침반까지 모두 회전합니다. 실시간으로 내가 가는 방향이 목적지와 일치하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 길이 정해져 있는 야외에서 활용하기 좋습니다.
출발 지점에 화살표만 빙글빙글 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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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삼각형 표시 : 길이 없는 실내나 산속에서 활용.그러나 삼각형 표시로 해서 자신이 회전하면 나침반도 고정. 주변 지도도 고정. 오직 나의 방향만 바뀌게 됩니다. 즉 목표와 방향이 고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목적지의 방향이 동서남북 중 어느 쪽인지만 알면 거기로 직진하면 되는 방법입니다.제가 갔던 체육센터 위치 안내도입니다. 다행히 체육관 4방향에 출입구가 있고, 그 방향이 어느 쪽인지만 알면 쉽게 출입구를 찾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체육관 안에서의 지도와 비교해 보면 큰길을 따라 나갈 수 있는 가장 빠른 출입구는 ‘주요 출입구(2층)’이며, 그곳의 방향은 남서 방향임을 알 수 있습니다.2층에도 로비가 있으니 2층으로 가시면 주요 출입구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꺼놓지 않으면 부채꼴 표시, 삼각형 표시 둘 다 설정이 안 된다.참고로 [설정 – 지도 – 정북고정] 메뉴를 활성화시킬 경우 항상 주변 지도가 움직이는 방식만 가능합니다. 앞서 언급한 삼각형 표시로 자신의 위치를 활성화할 경우 나침반이 전혀 표시되지 않으므로 정북 고정 메뉴는 지우는 것이 좋습니다.


